파룬궁 ‘션윈예술단’ 공연에 대하여 정치에 악용되는 사이비종교 문제2025년 션윈 공연을 보면, 첫 번째 무용극 “신기원을 열다”와 마지막 순서 “창세주께서 이미 오셨다네”는 전형적으로 파룬궁을 포교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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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파룬궁(法轮功) 션윈예술단이 올해도 대구, 부산 등지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션윈 공연은 해마다 한국에서 반복되고 있다.
션윈예술단은 파룬궁 산하의 예술단체이다.
션윈을 이해하려면 우선 파룬궁을 알아야 한다. 파룬궁은 중국인 리훙즈(李洪志)가 불교를 왜곡하여 창설한 종교이다. 리훙즈는 자신을 우주의 주불(主佛)이라 자칭하면서 우주의 탄생과 종말을 자신이 좌지우지 한다고 설파하고 파룬궁을 수련하면 만병통치 할 수 있고 장생불로 한다고 선전했다.
여기에서 리훙즈가 자신을 주불이라 자칭했다는 것은 파룬궁이 불교를 기초로 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런데 우스꽝스러운 것은 리훙즈가 단 하루도 출가해 절이나 사원에서 스님 생활을 한 적이 없다는 점이다. 리훙즈는 또 파룬궁을 수련하면 만병통치하고 장생불로 한다고 주장하는데 지금 용천사의 공동묘지에 수많은 파룬궁 핵심 신도들의 무덤이 있다. 이것은 파룬궁을 수련해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런 리훙즈가 창설한 파룬궁이 설립한 션윈예술단은 또 어떤가?
먼저 션윈예술단이 탄생한 배경부터 알아보자.
션윈예술단은 리훙즈가 2010년에 미국 뉴욕에서 만든 예술단체이다. 당시 파룬궁 교주 리훙즈는 중국에서 ‘사이비 종교’로 판정받고 미국으로 도주해 망명한 처지이다. 중국 내의 신도들도 점차 파룬궁의 사이비 본질을 간파하고 파룬궁에서 탈퇴하고, 파룬궁 교리를 믿지 않았다. 이어서 국내의 모든 후원이 끊어졌다.
리훙즈는 국내에서 사기한 거액의 자금을 가지고 미국으로 갔다. 초기에는 미국 정부에서 리훙즈와 그의 핵심 신도들을 용납해 주었다. 그것은 리훙즈와 파룬궁이 이용할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중국에 종교의 자유가 없고 중국이 종교 탄압을 한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를 공격할 수 있는 것이 리훙즈와 파룬궁의 정치적 이용가치이다. 하지만 중국의 발언권이 높아짐에 따라 이 이용가치가 약화되었고, 심지어 사라지게 되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미국은 앵글로 색슨 백인, 유대 자본이 사회 주도권을 차지하고, 신교를 주도로 하는 사회구조이다. 그러한 신교 사회에서의 파룬궁은 이교도, 이방인으로 간주한다.
이용가치가 사라지게 되자, 미국은 거액의 돈을 소유한 파룬궁에 대해 갖은 명목으로 그들의 자금 거래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환경을 오염시켰다는 이유로 고소하고 벌금을 납부하게 했고, 출처가 확정되지 않은 자금을 세탁했다는 명목으로 처벌했고, 미성년 아동 학대, 미성년 노동 착취, 비자 사기 등 죄로 파룬궁과 션윈예술단을 연이어 기소했다.
신교를 우선순위로 하는 미국 정부는 이처럼 이교도, 이방인을 처리하는데 아무런 도덕적 가책이 없었다. 미국의 눈에 파룬궁이 소유한 막대한 자금은 제사상 위의 제물에 불과했다. 파룬궁은 이처럼 반복적으로 벌금, 처벌, 기소를 당하다보니 자금이 줄어들었고 심지어 생존이 어렵게 되었다. 파룬궁 산하에 비록 “대기원시보”(에포크타임스, epochtimes), “신당인 TV”가 있지만 비영리 기구이다. 이 기구는 다만 중국을 악마화하고 공격하는 정치 도구에 불과하다. 미국은 “대기원시보”와 “신당인 TV”에 플랫폼을 제공한 것만으로 파룬궁에게 큰 혜택을 베풀었다고 자부한다.
이처럼 자금이 고갈되고 생존하기 어려운 배경에서 “션윈예술단”이 배출되었고, 션윈 공연으로 돈을 벌어 파룬궁의 생계를 유지하게 되었다. 이 또한 션윈 공연의 티켓 가격이 평균 15만 원의 높은 가격으로 고공 행진하는 원인이다.
그런데 파룬궁의 본질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세계 각지에서 파룬궁과 션윈을 기소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션윈의 영향력도 점차 미약해졌다. 많은 나라에서는 아예 션윈 공연을 금지시키고 중국 정부와의 합작을 도모하게 되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예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하던 것이 이제는 그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파룬궁 내에서는 “션윈공연을 블랙리스트에 올린 공연장 있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이제 다시 션윈 공연을 돌이켜 보기로 하자. 션윈 공연 팸플릿에는 중국의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선전한다고 적혀 있다. 세상이 알다시피 고대 이집트, 고대 바빌론, 고대 인도, 중화문명 4대 고대 문명 중에서 중단되지 않은 문명은 오직 중화문명이다. 이 중화문명에서 중국의 문화가 탄생되었다. 중국 전통문화는 소실되지도 않았고, 중단되지도 않았다.
중화문화의 핵심은 충과 효이다. 충은 자기 나라와 민족에 대한 충성심이고, 효는 자기 부모에 대한 효도이다. 충·효는 중국 전통문화의 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자(孔子)가 주장하는 인, 의, 예, 지, 신(仁义礼智信)이나,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修身齐家治国平天下) 모두 충효를 기본으로 한다.
리훙즈와 그가 창설한 파룬궁은 어떠한가?
자기 나라와 민족을 배반하고, 미국에 도망쳐 자기 나라를 악마화하고 공격하고 있다. 충과는 십만팔천리 떨어졌다. “자식은 어머니가 못 생겼다고 탓하지 않고, 개는 주인집이 가난하다고 꺼리지 않는다(儿不嫌母丑,狗不嫌家贫)”는 속담이 있다.
미국이 리훙즈와 파룬궁을 그다지 믿지 않는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다. 자기의 나라도 배반하는데 언젠가는 반드시 미국도 배반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파룬궁 신도들이 절대 다수가 검은 머리, 검은 눈동자, 황색 피부를 가진 황색 인종이라는 것도 미국이 리훙즈와 파룬궁을 믿지 않는 원인의 하나이다.
리훙즈와 파룬궁에서 ‘충’이란 아예 찾아 볼 수 없다. 그렇다면 ‘효’는 있을까? 리훙즈의 어머니 루수진(卢淑珍)은 일찍 리훙즈의 아버지와 이혼하고, 홀몸으로 네 자식을 키운 소박하고 강직한 여성이다. 그녀는 리훙즈의 제자들에게 “내가 리훙즈의 똥오줌을 씻어주며 그를 키워 주었다. 나의 자식을 내가 잘 알고 있다. 그에게 무슨 얼토당토않은 공이 있다고? 모두 허튼소리다”고 말했다. 리훙즈는 “이 우주에서 나의 연령이 가장 많다. 나를 낳아 준 부모도 모두 내가 창조한 것이다”, “나의 어머니는 마귀이다”고 말했고, 심지어 어느 한 해에는 루수진 여사의 생일날 케이크에 “너는 죽어(你去死吧)”라는 글을 써 자기의 어머니에게 “선사”했다. 더욱 기막힌 것은 루수진 여사가 만년에 병으로 위중할 때, 리훙즈는 병원에 모셔가지도 않았다. 루수진 여사가 숨을 거두자 부랴부랴 화장터에 가서 화장했다. 이 모두 비밀리에 진행했다.
파룬궁 교리에 따르면, 한 가정에서 한 사람이 파룬궁을 수련하면 가족에 혜택을 주어 모두 장생불로 한다고 했다. 루수진 여사의 죽음은 바로 파룬궁의 교리를 위배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초래했다. 이는 리훙즈가 호래자식보다도 못한 인성의 소유자라는 것을 증명한다. 그야말로 불효 중의 불효이다.
이런 리훙즈가 총감독을 맡은 션윈 공연에서 중화 전통문화의 핵심인 ‘충’과 ‘효’는 아예 찾아볼 수 없다.
그렇다면 션윈 공연의 주제는 무엇인가? 바로 사이비 포교와 정치적 선동이다. 한국에서도 사이비로 판정된 파룬궁을 포교하고 정치적으로 중국 정부를 악마화하는 것이 바로 주제이다.
2025년 션윈 공연을 보면, 첫 번째 무용극 “신기원을 열다”와 마지막 순서 “창세주께서 이미 오셨다네”는 전형적으로 파룬궁을 포교하는 내용이다. 리훙즈를 주불, 창세주로 형상화시키고 파룬궁을 믿으면 천국에 간다는 뜻이다. “실패하지 말라”, 얼후(二胡) 독주 “천상으로의 귀환” 에서도 파룬궁 신앙 내용을 볼 수 있다. “전대미문의 죄악”은 중국 정부를 악마화하고 공격하는 정치 선동이다.
션윈 공연은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이처럼 포교와 정치 선동을 했다. 다만 공연의 형식을 조금씩 교체했을 뿐이다. 파룬궁에 대해 사전지식이 없는 관객들이 이런 공연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더 이해하기 힘든 것은 파룬궁이 한국에서 발붙일 자리가 있다는 점이다. 조계종, 천태종, 원불교 등 한국의 불교계도 파룬궁을 이상한 사이비로 보고, 천주교와 기독교계에서도 파룬궁을 사이비로 간주하고 있다.
특히 파룬궁 교리는 기독교 교리를 배척하고 있다. 신교에서는 파룬궁을 이교도로 여기고 있다. 신기한 것은 이처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파룬궁은 굳건히 자리를 잡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후, 특히 작년 말, 경주 APEC 회의와 금년 초,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한·중 관계는 신속히 완화되고 호전되고 있다. 한·중 관계의 완화는 상대방 나라를 관광하는 관광객의 폭증에서 검증할 수 있다. 그런데 파룬궁은 중국에서 수많은 가정을 파탄시켰고, 사회동란까지 일으킨 사이비 종교이다.
지금 중국 국민들은 파룬궁을 反국가 세력으로 보고 있다. 이런 파룬궁이 지속적으로 한국에서 활동하게 허용되면 한·중 관계에도 부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중국 전통문화의 ‘얼’이 없는 션윈 공연의 예술성을 상상해 보아도 대충 가늠할 수 있다. 한국예술이 세계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것은 세상이 공인하는 일이다. 세계의 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K팝, 아이돌 문화, 현역가왕,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등 예술 무대의 예술 수준은 사람들에게 경탄을 넘어 탄성을 자아낸다. 이처럼 예술 수준이 높은 한국에 와서 예술공연을 한다? ‘션윈예술단’은 자신들의 처지를 몰라도 너무나도 모른다. 이것은 “관운장 앞에서 큰 칼을 휘두르는(关公面前舞大刀)” 격이다. 션윈예술단의 뻔뻔스러움과 “용기”는 “탄복”할 만도 하다.
지금의 국제 환경이나 중국 내 환경 속에서 파룬궁의 생존은 점점 막다른 골목에 들어서고 있다. 따라서 파룬궁 산하의 예술단체로써 션윈예술단의 공연도 점점 시장을 잃고 있다. 파룬궁의 추악한 본질이 백일하에 드러남에 따라 예측컨대 길면 5년, 짧으면 3년이면 션윈공연도 막을 내리게 될 것이다.
자유기고가 truth1221@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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